어린이가 행복한 장흥군, 번개맨 등장에 '들썩들썩'

(장흥군=포커스뉴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유치한  ‘EBS 모여라딩동댕’ 공개 녹화가 지난 5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3회 연속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 3회 공연에 3000여 명의 방청객이 찾았는데, 지난해에 이은 행사에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호응이 열렬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번개맨·번개걸·뚝딱이 아빠 등 TV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현장에서 직접 대하는 공연에 열광하며 환호를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TV에서만 보던 번개맨을 직접 보고 악수까지 하니 너무 신기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장흥군이 지난 해에 이어 유치한‘EBS 모여라딩동댕’ 공개 녹화가 지난 5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3회 연속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EBS 제작진은 "장흥군의 적극적 협조로 재차 공연이 가능했다"며 "자리를 가득 채우고 큰 응원을 보내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행사 진행을 맡은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문화복지를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BS교육방송의 대표 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은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공개방송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적인 내용으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까지 함께 즐기는 눈높이 문화콘텐츠로도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