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원 문학 산책로
장흥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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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2:39
장흥 출신 작가 한승원의 문학작품을 기념하기 위해 장흥군청이 장흥군 안양면 여닫이 바닷가 모래 언덕에 마련한 길이 600미터의 산책로. 작가 한승원은 전남 장흥 출신 문인으로 1996년부터 율산 마을에 집필실인 해산토굴을 마련하여 고향의 바다와 바닷길을 시, 에세이, 소설을 통해 세상에 내놓았다. 그에게 장흥은? 어머니이며, 고향의 바다는 자궁과도 같은 것이었다. 장흥군은 한승원의 고향 사랑을 기념하여 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산책로를 꾸몄다. 산책로는 간이의자와 돌과 나무로 된 통로 좌우에 20미터 간격으로 여다지 바다와 마을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을 그린 한승원의 시비 30기를 세워져 있다. 여다지 해변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장 깨끗한 개펄이 숨쉬는 아름다운 바닷가에 뽑힐 만큼 풍경이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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